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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비즈뉴스] 여름철 무리한 자가제모, 염증 및 색소침착 초래할 수 있다.
  • 등록일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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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출되는 신체 부위가 많아지면서 제모에 대해 고민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면도를 비롯해 왁싱, 제모크림, 족집게 등 자가제모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일 자라나는 털로 같은 자리를 2~3일 간격으로 반복해서 제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른다. 또한, 잦은 피부접촉으로 상처를 입을 수 있으며 염증 및 색소침착이 야기될 수 있다.


    이에 최근 피부과 개원가에서는 레이저를 활용한 제모 시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레이저 제모는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 속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열을 가해 모근 세포를 파괴하는 원리를 지닌 시술로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치료는 털의 성장주기에 따라 4~5주 간격으로 최소 5회 정도의 시술이 요구된다. 한 번에 넓은 부위 제모도 가능하며 겨드랑이, 종아리, 팔 등 노출 부위 위주로 시술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자가 제모로 인해 발생한 색소침착 개선 및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레이저토닝과 겨드랑이 땀의 과다 분비를 억제하는 땀주사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정재호 메이드림의원 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시술 후 3~4일 정도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목욕탕, 수영장 등 피부에 자극을 가하는 곳을 방문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며 "시술 전 의료진의 직접 시술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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