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노화현상에 의해 탄력저하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얼굴은 약 80개의 잔근육으로 이뤄져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근육들이 뭉치고 힘이 약해진다. 때문에 피부장벽이 무너지고 피부탄력이 저하돼 얼굴선이 흐트러지고 주름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피부노화 현상은 보통 20대 중후반부터 진행되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피부노화현상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마사지, 화장품, 얼굴스트레칭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만으로는 피부탄력 개선에 효과를 보기는 어려우며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 근원적인 원인을 치료할 필요가 있다.

이에 최근 개원가에서는 피부노화현상에 따른 피부문제 치료 시 즉각적인 리프팅은 물론 탄력증진, 주름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더블로리프팅이 시행되고 있다.

더블로리프팅은 고강도 집속초음파 에너지를 이용, 노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SMAS(근막)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탄력개선, 콜라겐 생성에 도움이 된다. 시술 시 개선하고자 하는 부위를 기기의 모니터를 통해 피부층을 직접 보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며 노화로 인한 피부 처짐이나 주름개선은 물론 얼굴라인 개선 효과까지 기대 가능하다.

특히 얼굴 전체적으로 피부탄력이 떨어졌거나 무너진 턱선, 이중턱, 볼처짐이 고민인 경우, 잔주름 개선이 필요한 경우 등에 적합한 시술법이다. 더블로리프팅의 시술시간은 약 20분 내외로 시술 시 통증이나 붓기가 거의 없어 시술 직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편이다.

의정부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원장은 “더블로리프팅은 시술 후 90일 가량에 걸쳐 피부탄력 개선효과가 나타난다”면서 “개개인마다 피부타입, 처짐의 정도, 주름의 깊이, 시술부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에게 맡겨야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