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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V뉴스] 얼룩덜룩 기미 고민, 겨울 자외선 방심하지 말아야
  • 등록일
  •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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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김 모(23, 의정부)양은 겨울을 맞아 피부과 자외선 차단제를 새로 구입했다. 친구들은 여름도 아닌 겨울에 자외선 차단제 구입한 김 양을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보다 매서운 바람이 강한 계절이기 때문이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에 비해 자외선 노출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다. 상대적으로 자외선의 양이 적다고 생각해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 지는 것. 하지만 눈이 내리는 겨울의 햇빛 반사율은 한여름보다 4배나 강하기 때문에 각별한 자외선 차단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해 나타나는 기미는 자외선 노출이 많은 이마, 뺨, 코, 관자놀이 등에 자주 발생한다. 즉 자외선은 기미의 주원인이 될 수 있으며 겨울 자외선도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이런 질환이 생겨버린 경우라면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병변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기미는 대표적인 색소질환이지만 단기간에 치료하기 매우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치료 시 레이저 조사가 약하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강하면 색이 더 짙어지거나 재발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일정한 에너지가 고르게 출력될 수 있는 레이저로 치료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과 개원가에서는 기미치료에 앞서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기미의 종류를 먼저 파악 후 치료 계획을 수립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질환은 보통 표피형, 진피형, 혼합형 3종류로 나뉘며 종류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해야 만족도 높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메이드림의원 피부과 정재호 대표원장은 “표피형은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반면 진피형, 혼합형은 피부 안쪽에 색소가 자리잡고 있어 일반적인 치료로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시술 전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가진 후 자신의 피부상태에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보다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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