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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칼이코노미 정재호 칼럼] 여드름, 덥고 습한 여름철 날씨에 더 주의해야
  • 등록일
  • 2019.06.07
  • 건조한 환경이 피부에 좋지 않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덥고 습한 날씨는 상대적으로 피부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기온이 상승하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강렬한 자외선 자극은 물론 왕성한 피지분비와 땀으로 인한 수분손실량 증가 등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도 그 만큼 높아진다. 

    특히, 다양한 피부 트러블 중에서도 여드름은 여름철에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을 막아 발생하게 되는데,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열대야 등으로 불규칙한 수면 및 식생활이 반복될 경우 여드름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여드름은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반복성을 띄는 질환인 만큼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색소침착 등 여드름자국이 남게 되고, 흉터 치료를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만큼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내원 후 여드름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뿐 아니라 환자별 여드름 원인을 파악해 이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의 여드름 치료는 염증관리를 비롯해 피부 진정, 재생레이저, 보습관리 등 단계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드름 레이저 치료는 여드름 원인 제거 및 재발방지 측면에서 중요한데, 개인마다 여드름의 발병 원인이 다른 만큼 가능한 다양한 여드름 치료 레이저를 갖춘 곳을 선택해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최신 레이저 적용 시 여드름 치료는 물론 피부톤 개선과 피부재생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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