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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포르시안] 피부 미용 투자하는 남성 늘면서 피부과 옴므클리닉 운영 늘어
  • 등록일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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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외모를 가꾸기 위해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운동을 하거나 머리를 가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화장부터 성형, 피부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듯 피부과나 관련 의원에서는 남성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옴므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옴므클리닉’이란 제모, 여드름 및 잡티와 미백관리, 비만 클리닉, 다한증 치료 등의 시술로 구성돼 있는 남성 맞춤 프로그램이다.

    특히 제모의 경우, 남성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시술 중 하나다. 매일 아침마다 면도기로 면도를 해야 하는 불편함과 면도를 하며 생기는 피부 트러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제모는 얼굴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팔, 다리 등 신체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어 위생적인 털 관리가 가능하다.

    아포지 레이저는 제모 레이저 중 대표적인 첨단장비 중 하나다. 755nm의 긴 파장을 이용해 멜라닌 색소가 많이 함유된 동양인의 털을 없애는데 적합하며 우수한 쿨링 효과로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부위가 넓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 제모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이 많아져 여드름 관리, 잡티 등 피부관리 프로그램도 선호되고 있다.

    다만 남성은 여성보다 모공이 넓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 비교적 쉽게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시술 전 상담을 통해 피부 타입과 여드름의 종류, 분포 범위 등을 진단해 여드름 치료를 진행하고 피부 상태에 따른 흉터 치료와 재발 예방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의정부 메이드림클리닉의원 정재호 원장은 “피부관리에 대한 남성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 체감이 들 정도”라며 “남성의 피부는 여성과 달라 시술 종류와 방법에 차이가 있어 남성 맞춤 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과 남성 의료진이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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