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일반 약국이나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외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아니게 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바로 ‘피부’일 것이다. 그동안 마스크로 가리고 다녔던 잔주름, 잡티 등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서 신체가 늙어가는 노화 현상을 겪기 마련이다.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 두께가 얇은 눈가, 입가서부터 잔주름이 자글자글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져 전체적인 얼굴 라인이 울퉁불퉁 해진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부 관리에 많은 돈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이미 생겨버린 주름과 떨어진 탄력은 홈케어만으로는 뚜렷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 피부과를 방문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레이저 리프팅 시술도 그 중 하나다. 그 가운데 올리지오 리프팅은 피부에 고주파를 조사해 진피층을 자극하고 콜라겐 형성을 유도해 탄력 있는 얼굴로 개선 가능한 시술이다.

▲ 정재호 원장 (사진=메이드림의원 제공)

쿨링 스프레이 양을 조절할 수 있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피부 화상 방지 기능도 존재한다. 또한, 다양한 팁을 사용해 심부볼, 이중턱, 팔자주름 등 전체적인 페이스 라인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눈가, 미간 등 면적이 좁고 굴곡진 부위까지 시술이 가능하다. 해당 시술은 비수술로 진행되며 시술 시간도 비교적 짧고 당일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의정부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원장은 “레이저 리프팅은 개인별 피부 타입이나 상태에 따라 장비, 시술 횟수 등이 달라지며, 피부 상태에 따라 울쎄라와 같은 다른 리프팅 시술과 함께 병행 시 효과와 유지기간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고 나서 시술을 결정해야 만족도가 높다”면서 “시술 후 주의사항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시술 직후 과도한 운동이나 음주는 자제해야 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