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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낸셜뉴스] 잦아지는 봄철 외출, 자외선 특히 주의해야
  • 등록일
  •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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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평균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화창한 날이 계속 이어져 많은 이들이 봄 나들이를 나서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나들이와 같이 야외 활동이 많아 지기 때문에 기미 등 색소질환이 더 발생하기 쉬워 봄철 자외선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봄에 내리쬐는 자외선은 겨울철 약한 자외선에 익숙하다 갑자기 강해지는 자외선으로 인해 자외선 지수가 낮아도 피부에는 더 치명적이다.

     

    자외선은 피부 재생 기능을 방해하고, 피부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이와 같은 현상을 광노화라고 하는데, 정상적인 자연 노화에 의해 일어나는 변화와는 다르며, 광노화가 일어나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탄력 섬유소가 급속히 파괴되어 20~30대에도 기미, 주근깨, 검버섯과 같은 색소질환과 주름이 발생하게 된다.

     

    색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외선을 막아주어야 한다.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 노화와 트러블을 예방하는 선크림, 선블록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자외선을 제대로 막기 위해서는 단지 제품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자외선 차단에도 유의 해주어야 한다.

     

    햇볕이 강한 날 장시간 외출하는 경우에는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함께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급적 흰색의 긴 팔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야외에서 운동이나 등산 등과 같은 장시간 야외 활동시에는 SPF30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3~4시간 마다 덧발라 주어야 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된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색소질환은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색소질환이 발생했다면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로 색소질환 치료시에는 레이저토닝이나 IPL과 같은 레이저 기기를 통한 치료를 진행하는데, 그 중 레이저토닝은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레이저를 쏘아 색소를 조각 내고 그 안으로 자연스레 흡수시키는 원리에 의해 좋아지는 시술이다.

     

    레이저토닝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색소침착도 호전되면서 이후 피부상태가 악화되지 않는다.

     

    의정부 메이드림피부과 정재호 원장은 "기미와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 치료에는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맞게 전문적인 피부 레이저 클리닉에서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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