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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낸셜뉴스] 어느새 찾아온 봄, 늘어는 군살로 피부과, 성형외과 ‘북적’
  • 등록일
  •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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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가고 포근한 날씨의 봄이 찾아왔다. 봄은 따뜻해진 날씨 만큼이나 사람들의 옷차림 역시 조금씩 가벼워지면서 여성들에게 깊은 고민이 생기는 계절이다. 움츠렸던 겨울철 어느새 생겨버린 군살들로 인해 부분비만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추운 날씨는 활동량이 적어지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스스로 지방을 축적하려는 성질이 있어 살이 찌기 쉽다. 체내에 지방이 쌓이기 쉬운 상태에서 활동량 마저 줄어 들어 체중이 늘어나거나 곳곳에 군살이 발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복부나, 팔뚝, 엉덩이, 허벅지, 아랫배 등의 부위에 부분적으로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부분비만의 경우가 많다. 체중이 과도하게 높진 않지만 배만 나오거나, 상체는 날씬하지만 하체가 상체에 비해 발달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렇다 보니, 봄이 되면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통해 다이어트와 체형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바쁜 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해서 특정 부위만을 살을 빼기 어려워, 비만클리닉이나 피부과, 성형외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비만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의정부 메이드림피부과 정재호 원장은 "수술보다는 간편한 시술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며, 허벅지나 복부, 엉덩이, 팔 등의 특정 부위에 체형개선을 희망하는 편이다"며, "대표적 비만 시술로는 카복시, 메조테라피, 지방분해주사, ppc, hpl 등이 있으며 개인의 비만 정도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위 시술 모두 시술시간이 짧고 환자의 부담이 적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번의 시술만으로 원하는 시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고, 개인의 비만 상태나 건강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충분한 시술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또한, 시술 부위에 따라 지방, 근육, 부종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부분비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한 시술이 아니라 복합적인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만약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맞춤형 비만 프로그램이 잘 구성되어 있는지, 시술경험이 풍부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인지 충분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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