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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월드] 여배우도 신경 쓰게 하는 기미,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 등록일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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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 인기여배우가 토크쇼에 출연하여 집 앞에 나갈 때에도 풀메이크업을 한다고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이 여배우는 기미를 가려야 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는 큰 거를 쓰고 나간다고 하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러한 얘기가 남성들에게는 우습게 들릴 수 있지만 여성들에게는 얼굴에 있는 기미나 잡티가 무척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 특히 봄철 자외선은 자극이 커서 진피층까지 자외선이 도달하여 피부 노화뿐만 아니라 피부세포가 손상되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봄철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세포를 과도하게 생성하여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과 같은 색소질환을 짙게 만들고 피부 톤을 전체적으로 칙칙하고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 때문에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계절과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꾸준히 사용해 주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막상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하려고 하면 종류가 많아 어떤 것을 구입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대부분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때 SPF 수치만 고려하여 구입하는 경향이 있는데 SPF(Sun Protection Factor) 수치는 UVB 차단 지수이기 때문에 UVA도 함께 차단할 수 있는 PA가 함께 표기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PA지수는 강도에 따라 1~8등급으로 나눌 수 있으며 + 표기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미 기미나 잡티가 많이 발생했다면 IPL, 레이저토닝과 같은 레이저기기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해야 효과적으로 색소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IPL은 다양한 파장의 빛을 방출하여 여러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시술로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뿐만 아니라 홍조, 칙칙한 피부톤 등까지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 메이드림피부과 정재호 원장은 “레이저토닝은 기미 부위에 멜라닌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기법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시술”이라며 “일반적으로 주 1회에 5~10회 정도의 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대부분의 기미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또한 “기미가 발생한 경우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질환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상태와 기미 유형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기미치료는 완치가 아니라 완화를 바라고 꾸준히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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