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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헤럴드경제] 스트레스를 주는 \'점\', 똑똑하게 빼자
  • 등록일
  •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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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모씨(27,여)는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에 자리한 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점으로 인해 피부가 지저분해 보여 파운데이션, 컨실러 등의 화장품으로 가려보았지만, 화장만 두꺼워질 뿐 전혀 가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점은 살아가는데 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외모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이나, 피부가 하얀 사람들에게는 점이 유독 눈에 띄어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또한 점이 너무 많으면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점을 빼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계절 중에 겨울은 점빼기 시술의 수요가 높다.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기온이나 습도가 낮고, 자외선 양이 감소하여 땀, 색소침착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기존 점빼기 시술은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이용하여 점 부위 피부조직을 파내는 방식으로 피부손상 및 감염 우려가 있었다. 때문에 재생기간이 길어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등의 단점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를 보완한 '트리플점빼기'시술이 주목 받고 있다.



    트리플점빼기는 다수의 레이저를 동시에 사용하여 점을 빼는 시술로, 점 색소만을 정확하게 시술하여 빼내기 때문에 주변피부 손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사람마다 점의 깊이와 위치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과 세심한 시술이 필요하다. 때문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갖고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 후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지만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도록 하며, 시술 부위에 재생 연고와 테이프를 붙여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존 점빼기 시술은 시술 후 세안, 화장 등이 어려웠지만, 트리플점빼기는 시술 후 세안 및 가벼운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



    의정부피부과 메이드림피부과 정재호 대표원장은 "점은 색소와 모양, 깊이에 따라 시술횟수나 방법 등이 달라질 수 있으며, 한번의 시술보다 여러 번에 걸친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며, "트리플점빼기는 피부손상이 적어 기존 점빼기 시술에 비해 피부재생이 빠르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적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시술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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