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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투데이] 남자 수염 제모, 효과적인 시술 위한 체크 포인트
  • 등록일
  • 2023.03.13
  • 최근 자기관리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깔끔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남자 레이저 제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염 제모는 매일 아침 숙제처럼 면도를 해왔던 이들이나 아침에 면도를 해도 오후가 되면 다시 수염이 자라나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의 번거로움을 줄여줄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레이저 제모는 레이저에서 조사된 파장이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면서 열에너지로 변해 털의 모근과 모낭 세포를 파괴시키는 원리로 자가 제모에 비해 피부 조직의 손상이 적고 위생적이며, 반복 시술 시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기 전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점은 제모 전용 레이저의 사용 유무다. 남성의 수염 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해 털의 밀도가 빽빽하고 굵은 편이기 때문에 시술의 난도가 높고 10회 이상 시술을 받더라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시술을 받기 위해 피부과에 방문했다면 의료진이 남자 제모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보유했는지, 남자 제모에 적합한 제모 전용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는지 꼼꼼히 살펴본 후 시술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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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호 원장 (사진=메이드림의원 제공)

     

    남자 제모에 흔히 사용되는 제모 전용 레이저는 아포지 플러스, 젠틀맥스 등이 있다.

    아포지 플러스는 755nm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이용해 털의 굵기에 상관없이 빠르고 효과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강력한 에어 쿨링 시스템을 이용해 통증과 피부 열 손상을 줄여준다. 또한 비접촉식 공중 타격 방식을 이용해 피부에 직접적으로 장비가 닿지 않아 2차 감염의 가능성이 적고,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된 에너지가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피부 결 개선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원장은 “개인별 피부 타입을 고려하지 않은 제모 시술은 정상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화상 또는 붉어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누락된 부위가 발생해 털이 듬성듬성 제거되면 오히려 이전보다 미관상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제모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제모 시술에 대한 숙련도가 높고, 남성과 여성의 피부 차이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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