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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투데이] 기미 등 색소 치료, 발생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
  • 등록일
  • 2023.01.11
  •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겨울은 사계절 중 자외선이 가장 줄어드는 시기이다. 때문에 색소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색소 질환은 자외선뿐 아니라 춥고 건조한 대기, 잦은 실내 난방 등 겨울철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도 발생한다.

    또한 겨울에 내리는 눈은 자외선을 반사하는데, 이때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철보다 4배 이상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겨울이라고 피부 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만약 피부 관리를 꾸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미나 잡티, 점 등의 색소 질환이 생겼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색소 질환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방치할수록 병변이 주변으로 퍼지거나 색이 짙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색소 질환 중 기미는 여러 종류의 색소 병변이 섞여 있거나 다양한 위치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고, 외부적인 요인 외에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변이 심해지기 전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기미 등 색소 치료에는 스펙트라 VRM, 셀렉V레이저, 젠틀맥스 등의 레이저 장비가 주로 활용되며, 개인의 피부 상태와 피부 병변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장비를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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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호 원장 (사진=메이드림의원 제공) 

     

     

    셀렉V레이저는 9가지 파장의 세분화된 빛을 통해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 레이저 장비로, 각각의 파장대에 반응하는 피부 병변에 흡수돼 색소 질환 치료 및 안면 홍조, 여드름 등에 효과적이다.

    젠틀맥스는 색소성 병변에 흡수율이 높은 755nm의 파장을 이용해 제거하기 까다로운 난치성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 질환에 효과적인 레이저 장비로, 색소 질환뿐 아니라 탄력 증대, 모공 수축, 주름 개선 등의 복합적인 고민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내장된 가스냉각시스템을 통해 피부 조직의 손상을 막고,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경감시켜 시술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의정부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원장은 “색소 질환은 홈 케어로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방치하면 점점 커지거나 짙어질 수 있다. 때문에 가급적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색소질환 중 기미와 같이 색소 병변의 종류와 특성이 다양한 경우, 한 가지의 레이저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여러 가지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면 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별 상태를 면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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