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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파인]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 정밀 진단 통해 맞춤 치료 필요
  • 등록일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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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호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가을은 날씨가 선선해서 많은 이들이 야외활동을 즐기는 계절이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서 벗어났다는 안도감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소홀히 하곤 하는데, 가을철 자외선 역시 강하기에 선크림을 바르거나 모자를 쓰는 등 자외선 차단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눈 밑이나 볼, 광대 쪽에 기미와 주근깨 등의 잡티가 생기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기미와 주근깨는 피부가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멜라닌 분비가 증가하면서 색소침착 된 것을 말한다. 주근깨는 주로 황갈색, 기미는 옅은 갈색 또는 회색의 반점 형태를 띈다. 이와 같은 색소질환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방치할 경우 색상이 더 진해지거나 범위가 넓어질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에서는 색소질환 치료를 위해 젠틀맥스, 셀렉브이, 브이빔 등의 레이저 토닝을 사용하고 있다. 젠틀맥스는 755mm 레이저를 이용해 기미와 주근깨 등의 잡티를 제거하는 레이저 장비이다. 피부톤과 탄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존의 레이저 토닝보다 안전한 출력 에너지를 사용해 멜라닌 색소 세포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과색소 침착이나 백반증 같은 부작용 걱정이 적다.

    셀렉브이는 9가지 파장으로 세분화된 빛을 사용해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피부 색소 치료 외에도 안면홍조, 여드름, 모공 수축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 때문에 레이저 시술을 고민 중이라면 환자별 맞춤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환자마다 색소질환이 생긴 원인이 다르며, 피부 타입과 증상이 모두 다르기에, 증상에 따른 복합적 시술을 해야 더욱 만족도 높은 색소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의정부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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